[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4% 증가한 12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9% 늘어난 1조353억원 순이익은 36.1% 증가한 753억원이다.
두산밥캣 측은 주력시장인 미국의 고성장과 유럽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올해 회사 장기 차입금 중 2억5000만 달러(약 2854억원)를 조기 상환하며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했다. 이로써 부채비율은 작년 말 80.4%에서 올해 3분기 말 74.9%로 5%포인트(P) 하락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