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4세대 △74㎡ 7세대 △83~84㎡ 185세대 △114㎡ 29세대 △135~238㎡ 7세대다.
분양가는 세대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기준 15억7000만원에서 17억3000만원 수준이다. 1차 계약금은 5000만원이며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9억원 초과 주택으로 특별공급은 없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차량 이용시에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의 접근이 용이하다.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지역은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학교가 있다.
단지 내 조경은 '도심 한가운데서 누리는 여유와 휴식'이라는 컨셉 아래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한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각 동별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빙룸 가든', 수경시설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가든', 도심 속 산책로인 '어반 그린워크'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시니어 클럽이 들어선다.
이 밖에 사물인터넷 기술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시스템 '웰컴 투 레미안' 도 적용된다. 웰컴투 래미안은 스마트가전 연계,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세대 얼굴인식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사물인터넷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며 입주민이 외출 혹은 귀가할 때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작동한다. 이 외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면, 외관, 부대시설 등에 더욱 신경 썼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충민로 17)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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