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가 지난해 최우수 가축방역 시·도로 각각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17개 시·도)의 지난해 가축방역 추진 실적을 평가해 6개 시·도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도별 평가 결과 시 중에선 세종시가 최우수, 인천광역시가 우수로 선정됐다. 도 중에선 충북도가 최우수, 경남도가 우수, 경북도·전남도가 장려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세종과 충북이 자체 상시방역 체계를 잘 구축하고 질병관리 등급제와 가금 휴지기,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 우수 사례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모든 시·도의 평균점수가 오르고 지자체 편차도 줄어드는 등 전체적인 방역 역량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5년부터 가축방역 성과를 높일 목적으로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매년 지자체의 가축방역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외부기관에 위탁 평가해 왔으며, 올해는 5월부터 6개월간 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꾸려 7개 분야 36개 지표를 평가하고선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결과에 반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평가 방식을 도입해 지자체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여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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