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코트라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수출 회복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한다.
코트라는 주미 시카고총영사관, 재미한인자동차산업협회(KPAI)와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한미 자동차산업 통상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국 전문가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대응과 양국 자동차산업 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한다. 우리 공관, 미국 국제통상 전문 로펌(ST&R), 전미자동차부품기업협회(OESA), 미국 자동차 산업연구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한미 통상정책 현안, 자동차 산업 관련 통상 현안, 업계 전망 등을 다룬다.
코트라는 아울러 내달 1일 미국 남부 테네시주 북미 폭스바겐 본사로 이동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과 폭스바겐이 참가하는 '한국 자동차부품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 자동차부품 공급선 확보가 현안인 폴크스바겐과 새 공급처 물색이 중요한 우리 부품업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이 행사에는 국내 기업 22개사가 참가해 제품 전시와 사업상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폭스바겐은 북미 차량연구소 개발동향을 발표하고 부품 구매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으로의 완성차·부품 수출 비중이 대미 총 수출액의 3분의 1에 달하는 국내 자동차 업계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올해도 9월까지 3.0% 줄어드는 등 2015년부터 우리 자동차부품 수출은 하락세에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작년 9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한국 자동차부품 플라자(KAP)' 행사에서 국내 참가기업과 미국 현지 바이어가 1대 1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KAP는 코트라가 해외에서 주최하는 우리 자동차부품 전문 수출상담회다. <코트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