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호실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보다 6.17%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51.8% 증가한 845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증가한 1조3058억원, 순이익은 686.9% 늘어난 552억9000만원이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 특정 프로젝트에서 425억원의 충당금 환입이 발생해 3분기 영업익은 컨센서스를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도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 인력 추가 채용에 따른 2019년 수주여력확대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한다"며 목표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