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대구에 첫 캠프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쿠팡은 11월 중 대구광역시에 CLS의 첫 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택배운송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CLS 대구 캠프는 그동안 쿠팡이 준비해 온 전기화물차를 사용한 친환경 배송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쿠팡은 이미 대구 지역 전기차 전문 업체 등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함께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했다. CLS의 대구 캠프는 다른 캠프에 앞서 10여 대의 전기화물차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CLS는 앞으로 대구에 이어 전국 각지에 캠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쿠팡맨의 직접 배송이 불가능했던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에 신규 캠프를 오픈, 지역 고용을 늘리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CLS의 쿠팡맨들은 기존 지입제 계약 대신 회사의 직원으로 고용돼 급여는 물론 각종 보험과 연차 등을 보장받는다. 기존의 쿠팡 소속 쿠팡맨들은 CLS 초기 멤버로 자원할 수 있으며, CLS는 화물운송자격증을 가진 인력의 신규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