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파고 키즈'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 '파파고 키즈'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앞으로 쥬니버 앱(애플리케이션)에서도 '파파고 키즈'를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단어 카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대화 번역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파파고 키즈는 3-7세 아이들이 기초적인 외국어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유아용 단어 학습 서비스로, 올해 2월 파파고 앱 내에 출시됐다. 동물, 과일, 숫자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된 단어 카드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의 4개 언어로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쥬니버 앱에 파파고 키즈 메뉴가 신설되면서,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게 됐다. 파파고 키즈는 출시 이후 콘텐츠가 꾸준히 확대돼, 현재는 27개 주제에 대해 294개의 단어 카드가 제공되고 있다.

쥬니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파파고 대화하기'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쥬니버 앱 내의 파파고 키즈 메뉴에서 우측 상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아이가 하는 말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3개 국어로 번역해준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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