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내지도 기술 개발 탄력 받아
-글로벌 진출 위해 기술 지원 및 협력 이어갈 예정

다비오는 LG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실내지도 제작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하게 됐다. 사진은 다비오의 에디터를 통해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화면의 일부이다.
다비오는 LG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실내지도 제작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하게 됐다. 사진은 다비오의 에디터를 통해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화면의 일부이다.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다비오(대표 박주흠)은 LG전자와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비오는 얼마 전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방위 기업인 에어버스(AIRBUS Defence and Space)와의 기술 협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도 관련 기술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LG전자와의 협약으로 지도 데이터 구축에서 측위 기술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한 지도 기술 고도화와 동시에 LG전자의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탑재 및 기술 지원 등의 기술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로봇 사업을 확장 중인 LG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등의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다비오가 그동안 고도화 한 실내지도 구축 기술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이번 LG전자를 통해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LG전자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비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비오는 지난 2015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투자, 지난 2017년 SJ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네이버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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