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3분기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1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던 공기청정기 판매 기록을 3분기 만에 따라잡으며 '사상 최대 판매량'을 예약했다.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뜨거운 이슈로 부각 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지난 봄 전례 없는 수준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고 기업들도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신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이제 공기청정기는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필수 가전'으로 꼽히고 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공기청정기 매출은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상반기에 최고조를 찍었다. 이후 여름이 오면서 미세먼지 이슈도 가라앉으며 전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날 부산과 영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는 등 가을 들어 다시 미세먼지 이슈가 떠오르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을이 오고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날이 생기면서, 여름에 주춤했던 공기청정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