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빌딩 다목적홀에서 해외주식 투자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증권 제휴 글로벌 증권사 초청 '해외주식 투자컨퍼런스'를 열었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16일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빌딩 다목적홀에서 해외주식 투자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증권 제휴 글로벌 증권사 초청 '해외주식 투자컨퍼런스'를 열었다. <삼성증권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과 관련해 유럽 등 각국의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16일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빌딩 다목적홀에서 해외주식 투자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증권 제휴 글로벌 증권사 초청 '해외주식 투자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호치민시티, 북미 RBC, 유럽 소시에떼제네럴, 일본 SMBC닛코, 중국 중신증권 등 삼성증권 고객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의 현지 수석급 애널리스트가 직접 방한해 투자자들에게 중장기 전망과 최근 글로벌 조정에 대한 하우스 뷰를 전했다. 미국 엔비디아, 중국 지리자동차 등 현지 기업들의 IR담당자가 기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전망을 내놓았지만, 대부분 중장기적으로 회복한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다.

중국 중신증권 측은 중국 증시가 과매도 상태로 정책대응에 따라 회복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증시 바닥은 점차 명확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본 SMBC 닛코증권 역시 일본 증시의 단기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경기민감주(산업재) 분할 매수를 추천했다.

유럽 소시에테제네랄증권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유럽 증시에 대한 중립적 의견은 유지한다"면서도 투자전략으로는 "건전성이 높은 부분은 초점을 두고, 인수합병(M&A) 사이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호치민시티증권은 "글로벌 증시 동조화로 단기적 약세 가능성은 있으나 실적 호조 기대로 조정폭은 제한적"이라며 "장기 성장업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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