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이희장 씰링크 대표 등 15명을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에서 이 대표는 '긍정적인 마음은 한계가 없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할 게 없습니다'는 제목으로 수기를 응모해 대상을 차지했다. 선박 관련 부품회사를 운영한 이 대표는 관리부장의 부정행위로 10억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사업을 포기했다가 실패의 원인이 최고경영자 직무를 다하지 못한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깨닫고 긍정적 마인드로 재도전해 재기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8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삼성, 효성, LG 등과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최우수상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파산한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운 제약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를 운영하는 백용기 한농환경 대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동원 중기부 재기지원과장은 "앞으로 실패·재도전 사례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실패 없는 창업과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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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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