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 등 경협 논의 핵심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남북 고위급 접촉은 지난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고위급 회담은 올 들어 다섯 번째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회담 대표단 명단을 이날 확정했다.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포함됐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구성됐다.
15일 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 가운데 △철도·도로 연결 사업 등 경제 협력 △이산가족 추가 상봉 및 상설면회소 개소 △'가을이 왔다'서울 공연 및 동경하계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문화·체육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남북 모두 대표단에 철도·도로 담당 당국자가 포함된 만큼 정부가 이달 중으로 추진하기로 한 철도·도로 현지 공동 조사 관련 논의가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이후 미국이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지속 강조하는 상황에서 남북 철도 연결 등 제재 위반 소지가 큰 남북 협력 사업들이 어떻게 정리될 지 주목된다. 남북은 지난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해 경의선 철도 북측구간 현지조사를 하려 했으나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남북 고위급 접촉은 지난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고위급 회담은 올 들어 다섯 번째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회담 대표단 명단을 이날 확정했다.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포함됐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구성됐다.
15일 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 가운데 △철도·도로 연결 사업 등 경제 협력 △이산가족 추가 상봉 및 상설면회소 개소 △'가을이 왔다'서울 공연 및 동경하계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문화·체육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남북 모두 대표단에 철도·도로 담당 당국자가 포함된 만큼 정부가 이달 중으로 추진하기로 한 철도·도로 현지 공동 조사 관련 논의가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이후 미국이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지속 강조하는 상황에서 남북 철도 연결 등 제재 위반 소지가 큰 남북 협력 사업들이 어떻게 정리될 지 주목된다. 남북은 지난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해 경의선 철도 북측구간 현지조사를 하려 했으나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