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이 자체브랜드(PB)를 선보인다. TV홈쇼핑에 이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단독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대H몰은 토털 리빙 PB 브랜드 'ㄱㅊㄴ'을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무선 물걸레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ㄱㅊㄴ'는 고객들이 쇼핑할 때 품질·가격·디자인 등에 있어 긍정적인 감정 표현 괜찮네'의 초성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가성비를 핵심으로 고객의 삶에 편리함을 한 단계 높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업계 내 최저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H몰만의 단독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리빙 부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ㄱㅊㄴ'의 첫 번째 상품으로 TV홈쇼핑 인기 상품 '무선 물걸레 청소기'를 선정했다. 'ㄱㅊㄴ 무선 물걸레 청소기'는 시중 제품보다 20~30%가량 저렴한 12만9000원이다. 3시간 충전시 약 30분 연속 사용 가능하고, 좌우 90도에서 180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다. 청소기 헤드에 전면 LED 라이트를 넣어 어두운 곳도 청소가 가능하다.
현대H몰은 이번 'ㄱㅊㄴ 무선 청소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ㄱㅊㄴ 식기건조대', 'ㄱㅊㄴ 에어프라이' 등 소형 가전 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Hmall사업부장은 "브랜드별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독 콘텐츠 확대와 동시에 배송·결제 등 쇼핑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