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모듈, 유해가스를 감지하는 초고감도 가스센서 소재 등이 올해 국가R&D 우수 성과로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018년 국가R&D 우수성과 100선'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정부가 지원한 R&D 과제 총 6만1000여 개 중 부·처·청이 추천한 성과 808건과 자체 추가 발굴 23건 등 831건의 후보과제를 정한 뒤 효과·파급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최우수 성과 12가지에는 △자기조립 유기체 복합촉매 커플링 기반 초고감도 가스센서 플랫폼 소재(한국과학기술원 김일두 교수) △인체 체열 기반 열전모듈(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승언 박사) △당뇨·비만 치료를 위한 먹는 유전자치료제(한양대 이동윤 박사) △방사성 물질 원거리 실시간 탐지 기술(울산과학기술원 최은미 박사) 등이 포함됐다.

분야별로 기계·소재 분과 17개, 생명·해양 분과 23개, 에너지·환경 분과 19개, 정보·전자 분과 20개, 융합기술 분과 11개, 순수기초·인프라 분과 10개 과제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사업과 기관 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 R&D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추천되고 신규 R&D 과제 선정에서 우대받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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