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노트9'의 새로운 색상인 '클라우드 실버(Cloud Silver·사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 노트9 클라우드 실버에 대해 "도회적 감성을 담은 실버 색상으로 후면을 채우고, 역동적인 블루 색상의 베젤로 일상의 활력과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실버는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09만 45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번 출시로 갤럭시 노트9은 512GB 모델인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과 128GB 모델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 모델까지 총 6가지 모델, 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9을 새로 개통하고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행사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정품 웨어러블 및 모바일 액세서리 5만원 할인 쿠폰과 게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9 구매 고객이 기존 갤럭시 S와 노트 시리즈 등 행사 대상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에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준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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