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포럼 연례회의서 밝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인 자오상쥐(招商局) 에너지운수(CMES)의 셰춘린(謝春林) 대표는 전날 홍콩 글로벌 해운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셰 대표는 "우리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주요 운수업체 중 하나"라면서 "(무역전쟁) 이전까지는 사업이 순조로웠지만, 이제 전면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행하게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일어났고, 이는 운수사업에 확실히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전문 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산 원유의 중국으로의 운송이 9월부터 중단됐다고 전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인 자오상쥐(招商局) 에너지운수(CMES)의 셰춘린(謝春林) 대표는 전날 홍콩 글로벌 해운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셰 대표는 "우리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주요 운수업체 중 하나"라면서 "(무역전쟁) 이전까지는 사업이 순조로웠지만, 이제 전면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행하게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일어났고, 이는 운수사업에 확실히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전문 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산 원유의 중국으로의 운송이 9월부터 중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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