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기념식서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은 강한 군으로,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강한 군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서울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각각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경축연과 기념식에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강한 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군사분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지위·역할 변화 없는 한미동맹 강화 △국방 개혁 통한 강한 군대·신뢰 받는 군대 실현 △스마트·디지털 강군 도약 △남녀 군인 차별 해소 및 육아여건 보장 등 군 복무환경 개선·제대 군인 채용 확대 등도 언급했다.
국군의 날 행사는 역대 처음으로 야간에 열렸으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반영해 5년마다 열렸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없었다.
국군의 날을 맞아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64구가 68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성남 서울 공항에서 진행된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모든 유해에 6·25 참전기장을 수여했다.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식은 2012년부터 네 번째이며, 대통령이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대표 유해가 아닌 모든 유해에 기장을 수여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봉환된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북한과 미국이 공동 발굴한 유해들 중 한미 공동감식결과 국군 전사자로 판명돼 하와이에서 지난달 9월 30일 특별수송기편으로 서울공항으로 봉환됐다. 이들 64구는 1950년 10∼11월 장진호·운산·개천·구장동 전투지역 등 미군과 국군이 중공군과 전투를 벌였던 현장에서 발굴됐다.
문 대통령은 "오늘 68년 만에 돌아온 국군 전사자 예순네 분의 유해를 영접했다"며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끝까지 잊지 않고 찾아내고 기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이름 없이 잠들어 계신 국군 용사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은 강한 군으로,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강한 군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서울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각각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경축연과 기념식에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강한 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군사분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지위·역할 변화 없는 한미동맹 강화 △국방 개혁 통한 강한 군대·신뢰 받는 군대 실현 △스마트·디지털 강군 도약 △남녀 군인 차별 해소 및 육아여건 보장 등 군 복무환경 개선·제대 군인 채용 확대 등도 언급했다.
국군의 날 행사는 역대 처음으로 야간에 열렸으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반영해 5년마다 열렸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없었다.
국군의 날을 맞아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64구가 68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성남 서울 공항에서 진행된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모든 유해에 6·25 참전기장을 수여했다.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식은 2012년부터 네 번째이며, 대통령이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대표 유해가 아닌 모든 유해에 기장을 수여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봉환된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북한과 미국이 공동 발굴한 유해들 중 한미 공동감식결과 국군 전사자로 판명돼 하와이에서 지난달 9월 30일 특별수송기편으로 서울공항으로 봉환됐다. 이들 64구는 1950년 10∼11월 장진호·운산·개천·구장동 전투지역 등 미군과 국군이 중공군과 전투를 벌였던 현장에서 발굴됐다.
문 대통령은 "오늘 68년 만에 돌아온 국군 전사자 예순네 분의 유해를 영접했다"며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끝까지 잊지 않고 찾아내고 기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이름 없이 잠들어 계신 국군 용사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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