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9개 금융지주사의 올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이 7조원을 넘어서며 2011년 상반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9개 금융지주사(신한·하나·KB·농협·BNK·DGB·JB·한투·메리츠)의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7조7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증가했다.

은행(4조4425억원→5조1795억원)과 금융투자(1조818억원→1조3079억원) 부문 순이익은 증가했지만, 보험(5674억원→4955억원)과 비은행(1조2521억원→9643억원) 순이익은 감소했다. 금융지주사 순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60.5%에서 65.2%로 늘었고, 금융투자회사도 14.7%에서 16.5%로 증가했다.

9개 금융지주에 속한 회사 수는 모두 200개로 전년 말과 비교해 1개 늘었고 점포 수는 7156개로 8개 증가했다.

총 임직원 수는 11만5063명으로 230명 늘었다. 9개 금융지주는 하반기 2749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올해 전체 신규채용은 지난해 2565명보다 45.6%(1169명) 늘어날 전망이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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