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 해외 사업 준비 착착
유한양행, 하반기 70~80명 채용
GC녹십자·한미약품도 공채진행
신약개발과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내 제약 '빅5'가 하반기 공채에 돌입하며 인재 확보전에 나선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 바이오 R&D(연구개발) 인력과 해외 영업전문가 영입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1위(매출 기준) 유한양행은 약품 영업, 해외 영업, 생활용품 영업, QC(품질관리)·QA(품질보증) 부문에 초점을 두고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공채를 통해 20~30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지난 19일 마감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공채와 상시채용 등을 통해 올 하반기에 70~80명의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인재를 뽑는데 있어 기본 능력과 사람 됨됨이, 직무에 맞는 전문 능력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한양행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약 5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정조준 하고 있는 만큼, 해외 사업에 투입할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유한USA를 설립했으며, 연내에 추가로 보스턴에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두 미국 법인은 신약 개발·바이오 벤처 투자·현지 R&D 인력 확보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역시 미국에 백신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C녹십자는 하반기에만 세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지주사인 GC를 비롯해, 대상포진백신 'CRV-101'을 공동 개발한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의 인력 충원을 위해 내달 R&D, 영업, 생산, 관리 부문 지원자의 인성검사, 면접 등을 진행한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주에 백신 개발 법인인 큐레보를 설립했으며, 이 법인을 통해 CRV-101의 미국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나보타'를 미국·유럽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내달 1일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R&D(연구개발), 영업 등을 포함해 대부분의 본부에서 채용을 진행해 약 10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좋은 인재를 확보해 신약개발과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도 내달 12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일정으로 24개 부문에서 세자리 수 규모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특히 한미약품은 난치성 희귀질환 분야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채에서 관련 인재를 대거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2018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에서 "25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특히 난치성 희귀잘환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임상시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종근당도 이르면 내달 중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77년 역사를 가진 이 회사는 전통 제약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인재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CKD-11101'를 개발해 미국 제약사의 일본법인과 완제품 수출계약을 맺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유한양행, 하반기 70~80명 채용
GC녹십자·한미약품도 공채진행
신약개발과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내 제약 '빅5'가 하반기 공채에 돌입하며 인재 확보전에 나선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 바이오 R&D(연구개발) 인력과 해외 영업전문가 영입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1위(매출 기준) 유한양행은 약품 영업, 해외 영업, 생활용품 영업, QC(품질관리)·QA(품질보증) 부문에 초점을 두고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공채를 통해 20~30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지난 19일 마감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공채와 상시채용 등을 통해 올 하반기에 70~80명의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인재를 뽑는데 있어 기본 능력과 사람 됨됨이, 직무에 맞는 전문 능력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한양행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약 5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정조준 하고 있는 만큼, 해외 사업에 투입할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유한USA를 설립했으며, 연내에 추가로 보스턴에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두 미국 법인은 신약 개발·바이오 벤처 투자·현지 R&D 인력 확보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역시 미국에 백신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C녹십자는 하반기에만 세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지주사인 GC를 비롯해, 대상포진백신 'CRV-101'을 공동 개발한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의 인력 충원을 위해 내달 R&D, 영업, 생산, 관리 부문 지원자의 인성검사, 면접 등을 진행한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주에 백신 개발 법인인 큐레보를 설립했으며, 이 법인을 통해 CRV-101의 미국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나보타'를 미국·유럽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내달 1일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R&D(연구개발), 영업 등을 포함해 대부분의 본부에서 채용을 진행해 약 10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좋은 인재를 확보해 신약개발과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도 내달 12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일정으로 24개 부문에서 세자리 수 규모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특히 한미약품은 난치성 희귀질환 분야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채에서 관련 인재를 대거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2018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에서 "25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특히 난치성 희귀잘환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임상시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종근당도 이르면 내달 중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77년 역사를 가진 이 회사는 전통 제약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인재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CKD-11101'를 개발해 미국 제약사의 일본법인과 완제품 수출계약을 맺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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