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QM6'가 국내 중형 휘발유차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2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지난 8월까지 일 년 동안 누적 판매 1만9410대를 기록한 이후 9월 기준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중형 SUV 가운데 휘발유차로 2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QM6가 처음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작년 9월 첫 출시 이후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휘발유 SUV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QM6 휘발유차는 경쟁 모델과 최대 6배 이상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QM6 GDe의 월평균 판매 대수는 1553대다. 이는 같은 기간 주요 경쟁 모델의 월평균 판매량과 비교해 3배 이상 또는 6배 이상 많은 판매 실적이다.
르노삼성은 이처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QM6 GDe의 주요 특징으로 승용차 수준의 정숙성과 경제성을 꼽았다. QM6 GDe의 모든 제품군에는 앞 유리에 열 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한다. 복합 공인 연비는 17·18인치 타이어 적용 기준 ℓ당 11.7㎞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국내 휘발유 SUV 시장에 등장한 QM6 GDe는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도심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성공적으로 선점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