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아이플란트치과
이미지 출처 : 아이플란트치과
콧구멍에서 인두를 지나 기관지를 거쳐 허파에 이르는 '기도'는 코와 입이 맞닿아 있는 입천장 뒷부분에 뼈가 없는 부분이 있다. 이를 '물렁입천장'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아래로 약간 처진 부분을 '목젖'이라고 한다.

누워 잠을 청할 때 이 물렁입천장 근육이 느슨해지면 기도를 좁게 만드는데,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지나면서 소리를 크게 울리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코골이'라고 부르는 소리이다. 피곤할 때 주로 코를 고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이 피곤할 시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기도를 더욱 좁히기 때문에 더 쉽게, 더 크게 코를 골게 된다.

함께 사는 동거인이 코를 골거나 본인이 코를 자주 고는 경우로 힘들어하시는 사람이 많은데, 소리 뿐만 아니라 코골이가 심하면 코골이를 하는 중간에 숨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면서 호흡이 원활하지 못할 시 몸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산소를 뇌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허파나 심장이 더욱 격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허파와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아이플란트치과 최철호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상은 본인이 잘 모르고 같이 잠을 자는 가족들이 말해 주거나,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며, "치과에서 구강내장치를 통해 해결을 한다"고 전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구강내장치는 턱을 앞으로 밀고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서 턱주변 조직들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감소시킨다.

코골이 구강내장치는 턱을 앞으로 내밀고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턱관절에 문제가 없도록 치과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이때 구강내장치 경험이 풍부한 치과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내장치는 보통 7~8년을 사용하는데 그 사이에 충치 치료를 받게 되면 구강내장치가 안 맞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기공실을 갖추고 있는 치과가 AS에 유리하다.

아이플란트치과 최철호 원장은 "양압기 사용이 불편한 이들이 구강내장치를 하고 휴대성이나 착용감이 좋고, 효과는 그대로여서 만족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imk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