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추석 연휴인 22~23일 이틀간 보험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손보는 22일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지급, 보험계약, 대출 등 거래 일체를 중단한다.
이는 기존 서울 목동에 위치하던 전산센터를 경기도 의왕시 소재 범농협 통합IT센터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 콜센터(1644-9000)를 통한 사고접수업무는 계속 운영된다.
계세경 NH농협손보 IT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산센터 이전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첨단 시설을 갖춘 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NH농협손해보험이 추석 연휴인 22~23일 이틀간 보험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