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코웨이는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을 연동해 한국어 음성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일 선보인다.
구글 홈과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은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 해외시장에서 판매하는 에어메가 등 총 4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도 구글 홈을 연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홈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는 오는 9월 30일까지 스타필드 3곳(고양ㆍ하남ㆍ코엑스)과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 3곳(킨텍스점ㆍ죽전점ㆍ영등포점)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2017년 미국시장에서 에어메가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했고, 올 초에는 국내 공기청정기 3종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코웨이는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을 연동해 한국어 음성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코웨이 공기청정기 제품과 구글 홈. <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