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16일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 블레넘궁에서 열린 '제28회 쌍용 블레넘궁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 블레넘궁 승마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블레넘궁에서 열리는 만큼 영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쌍용차는 작년 G4 렉스턴을 영국에 출시하며 블레넘궁 승마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초 2023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쌍용차는 대회장 곳곳에 브랜드 광고판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티볼리 등의 차량을 전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영국 승마대회 후원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군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해외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세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16일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 블레넘궁에서 열린 '제28회 쌍용 블레넘궁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승마선수 뒤로 전시된 쌍용차 차량들. <쌍용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