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내년에 올해보다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서울 광진구 노룬산 골목시장을 방문해 정부가 내년도 전통시장 지원예산을 올해(3754억원)보다 44% 늘어난 539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확대된 예산으로 내년에 전통시장 시설이나 주차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노후 전선을 정비해 화재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고 차관은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추석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      (서울=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추석을 앞둔 1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8.9.16      iny@yna.co.kr  (끝)
추석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 (서울=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추석을 앞둔 1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8.9.16 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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