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 매도세가 주춤하자 지난달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7일 한국은행이 낸 '2018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13억1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28억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보유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 말 사상 최대인 830억3000만 달러를 경신한 후 지난 3월말까지 4개월 연속 800억 달러대를 유지했다가 4월 들어 782억2000만 달러로 떨어지며 주춤했다. 이후 6월말 676억2000만 달러까지 줄었다가 두 달 연속 증가하며 지난 8월 700억 달러대를 다시 되찾았다.
통화별로 달러화 예금과 위안화 예금은 601억1000만 달러, 14억5000만 달러로 각각 전월말보다 34억1000만 달러, 2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달러화 예금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물환 매도 축소로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8월말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12.9원으로 7월말(1118.7원)보다 5.8원(0.5%) 떨어졌다. 위안화 예금은 수출대금 입금 등으로 증가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은 598억2000만 달러, 외은지점은 114억9000만 달러로 각각 전월말보다 12억6000만 달러, 15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기업예금은 573억3000만 달러, 개인예금은 139억8000만 달러로 각각 26억2000만 달러, 1억8000만 달러 늘었다.
조은애기자 eunae@dt.co.kr
17일 한국은행이 낸 '2018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13억1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28억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보유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 말 사상 최대인 830억3000만 달러를 경신한 후 지난 3월말까지 4개월 연속 800억 달러대를 유지했다가 4월 들어 782억2000만 달러로 떨어지며 주춤했다. 이후 6월말 676억2000만 달러까지 줄었다가 두 달 연속 증가하며 지난 8월 700억 달러대를 다시 되찾았다.
통화별로 달러화 예금과 위안화 예금은 601억1000만 달러, 14억5000만 달러로 각각 전월말보다 34억1000만 달러, 2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달러화 예금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물환 매도 축소로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8월말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12.9원으로 7월말(1118.7원)보다 5.8원(0.5%) 떨어졌다. 위안화 예금은 수출대금 입금 등으로 증가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은 598억2000만 달러, 외은지점은 114억9000만 달러로 각각 전월말보다 12억6000만 달러, 15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기업예금은 573억3000만 달러, 개인예금은 139억8000만 달러로 각각 26억2000만 달러, 1억8000만 달러 늘었다.
조은애기자 euna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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