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반응
[디지털타임스 김미경 기자]'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동행하는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정당 대표들이 방북을 하루 앞둔 17일 비핵화의 구체적인 진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양정상회담의) 가장 첨예한 관심사는 역시 '한반도 비핵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며 "한반도 평화 공존의 시대가 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방북이 세 번째다.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국회회담을 성사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뒤 "다음 달쯤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이 함께 국회 차원의 방북과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화한 것은 아니다.
이번 방북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남북국회회담은 문 의장이 취임 초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 의장은 최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방북할 당시에도 남북 국회회담 개최 의사를 북측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에는 북측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하는 친서를 부탁하기로 했다. 만약 남북국회회담이 성사된다면 역사상 처음이다. 이 대표는 "1988년과 1989년에도 남북 간 국회회담 준비를 한 적이 있으나 본 회담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에 가서 남북국회회담을 할 수 있을지 의사를 타진해 협의하겠다"고 했다.
방북 사절단에 참여하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비핵화의 가시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정 대표는 이날 cpbc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5일 대북 특사단이 북한에 다녀온 뒤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의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실천적 방안은 말만 갖고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경제 사절단의 방북을 중요하게 판단했다. 그는 "북한이 완성했다고 하는 핵무기를 포기하는 이유는 경제 발전에 있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입장에서 방북단 200명 가운데 가장 관심이 있는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외에 아마 4대 그룹 총수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교착상태에 놓은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했다. 이 대표는 "남북의 더욱 진전된 (비핵화)합의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확고한 디딤돌을 놓아야 한다"면서 "이번 방북으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북의 평화협력 수준을 높이고 판문점 선언을 전방위적으로 이행하는 초석을 쌓게 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디지털타임스 김미경 기자]'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동행하는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정당 대표들이 방북을 하루 앞둔 17일 비핵화의 구체적인 진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양정상회담의) 가장 첨예한 관심사는 역시 '한반도 비핵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며 "한반도 평화 공존의 시대가 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방북이 세 번째다.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국회회담을 성사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뒤 "다음 달쯤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이 함께 국회 차원의 방북과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화한 것은 아니다.
이번 방북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남북국회회담은 문 의장이 취임 초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 의장은 최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방북할 당시에도 남북 국회회담 개최 의사를 북측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에는 북측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하는 친서를 부탁하기로 했다. 만약 남북국회회담이 성사된다면 역사상 처음이다. 이 대표는 "1988년과 1989년에도 남북 간 국회회담 준비를 한 적이 있으나 본 회담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에 가서 남북국회회담을 할 수 있을지 의사를 타진해 협의하겠다"고 했다.
방북 사절단에 참여하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비핵화의 가시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정 대표는 이날 cpbc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5일 대북 특사단이 북한에 다녀온 뒤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의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실천적 방안은 말만 갖고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경제 사절단의 방북을 중요하게 판단했다. 그는 "북한이 완성했다고 하는 핵무기를 포기하는 이유는 경제 발전에 있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입장에서 방북단 200명 가운데 가장 관심이 있는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외에 아마 4대 그룹 총수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교착상태에 놓은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했다. 이 대표는 "남북의 더욱 진전된 (비핵화)합의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확고한 디딤돌을 놓아야 한다"면서 "이번 방북으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북의 평화협력 수준을 높이고 판문점 선언을 전방위적으로 이행하는 초석을 쌓게 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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