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기업 대상 투자지원 카라반 진행
업계, 자율차 전문가 육성·임시면허 취득요건 완화 요구
정부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범 부처 차원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자율차 전문가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열린 11차 투자지원 카라반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을 비롯한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들은 대규모 융·복합 R&D와 전문인력 육성을 요구했다.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차가 이동수단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차량부품의 R&D와 부처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융·복합 R&D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여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융합형 인재 육성도 요구했다.
중국 텐센트의 '2017년 글로벌 AI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가는 약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추가로 100만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유능한 전문가들은 해외로 유출되고, 신규로 고용할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정부가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도 충분한 효과가 나지 않는다"고토로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융합 신기술 개발과 자율차 인프라 조성 등을 목적으로 범 부처 차원의 R&D를 추진할 계획이고, 미래차 전문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의 석·박사급 교육 강화와 자율차 경진대회,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기부와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임시면허 취득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안전과 연관되는 문제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자율주행자 연구에 참여하는 기업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업계, 자율차 전문가 육성·임시면허 취득요건 완화 요구
정부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범 부처 차원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자율차 전문가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열린 11차 투자지원 카라반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을 비롯한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들은 대규모 융·복합 R&D와 전문인력 육성을 요구했다.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차가 이동수단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차량부품의 R&D와 부처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융·복합 R&D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여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융합형 인재 육성도 요구했다.
중국 텐센트의 '2017년 글로벌 AI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가는 약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추가로 100만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융합 신기술 개발과 자율차 인프라 조성 등을 목적으로 범 부처 차원의 R&D를 추진할 계획이고, 미래차 전문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의 석·박사급 교육 강화와 자율차 경진대회,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기부와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임시면허 취득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안전과 연관되는 문제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자율주행자 연구에 참여하는 기업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