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LG화학에 대해 배터리 부문이 지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5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05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7% 밑돌겠지만, 시장 우려보다는 견고한 실적"이라며 "이는 예상보다 가파른 배터리 사업부의 이익 성장세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27.7% 증가한 607억원으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진 화학업종 부진이 불가피하겠지만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은 소형전지 신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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