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취업자 월평균 증가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의 약 3분의 1에 그쳤다.

16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올해 1∼8월 취업자는 월평균 2673만7000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만7000 명 증가했다.

작년 1∼8월에는 취업자가 전년 동기보다 월평균 33만5000 명 늘었다. 1∼8월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가 작년의 32% 수준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1월에는 33만4000 명으로 작년 평균(31만6000 명) 수준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2월부터 10만 명대 초반으로 급감했고 7월 5000 명, 8월 3000 명으로 최근에는 더 급격히 축소했다.

정부의 올해 취업자 증가 목표는 월평균 18만 명이다. 작년 말 32만 명을 내걸었다가 고용지표가 악화하자 하향 조정한 목표이지만 이마저도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이 18만 명이 되려면 9∼12월 4개월 동안 취업자가 월평균 32만5000 명 규모로 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의 고용이 부진한 최근 흐름에 비춰볼 때 올해 취업자 목표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갔으며 일자리 상황이 앞으로 얼마나 더 악화할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지치지 않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2일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한 청년이 휴식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90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3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폭은 두 달 연속 1만명을 밑돌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실업률도 악화하는 등 얼어붙은 고용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2018.9.12      pdj6635@yna.co.kr  (끝)
지치지 않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2일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한 청년이 휴식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90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3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폭은 두 달 연속 1만명을 밑돌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실업률도 악화하는 등 얼어붙은 고용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2018.9.12 pdj6635@yna.co.kr (끝)
악수하는 김동연-이재용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8.6      xanadu@yna.co.kr  (끝)
악수하는 김동연-이재용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8.6 xanad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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