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서버 이어 올플래시 어레이 국내 생산 전환점 마련
급변하고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대응 강화

명인이노(대표 원용선)는 엑셀스토어(Accelstor)와 삼성전자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국내 생산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인이노의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소프트웨어 통합 SSD 장비) 국내 생산 결정은 HDD 스토리지에서 SSD 기반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명인이노 올플래시 어레이 핵심-액셀스토어 플렉시리맵(FlexiRemap) 소프트웨어
명인이노 올플래시 어레이 핵심-액셀스토어 플렉시리맵(FlexiRemap) 소프트웨어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지난 몇 년간 하드웨어 인프라 업계 최대 화두로 주목 받으며 급성장했다. 고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이 접목된 올플래시 어레이는 기업 스토리지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등극했다.

명인이노는 그동안 한국컴퓨팅산업협회 임원사로서 국산 서버 생산(직접생산자증명), 공급(나라장터 조달 등록), 솔루션 컨설팅(HW 구축) 등을 통해 국산 IT 인프라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명인이노 원용선 대표는 "급변하고 있는 ICT 산업 분야에서 국산 올플래시 어레이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계속해서 정진할 것"이라며 "향후 첫 발을 내딛는 자체 상표의 올플래시 어레이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제품 생산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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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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