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영웅이자 한국프로야구를 상징하는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의 7주기를 맞아 이번 홈 4연전을 메모리 시리즈로 명명했다.
메모리 시리즈 기간 롯데는 1980-1990년대 각종 이미지와 영상을 경기 중 선보일 예정이며 과거 선수단 라인업으로 전광판 퀴즈를 진행한다.
메모리 시리즈 기간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과의 2연전에 챔피언 원정 유니폼을, KIA와의 경기에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들이 이 날 착용한 유니폼은 친필 사인을 더해 추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유소년야구단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4일은 故 최동원 선수의 7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로 추모식을 포함한 최동원 데이를 진행한다.
추모식은 경기 전 오후 4시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주장 이대호 선수가 참석 가운데 열린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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