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유수의 회계법인에서 재무 관련 경력을 쌓아오다 2007년 재무 컨트롤러 담당 이사로 메트라이프생명에 합류했다. 이후 재무 총괄 담당 전무를 거쳐 2016년 CFO로, 2017년에는 부사장에 선임됐다.
그는 CFO로서 데미언 그린 전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 경영의 주요 사항들을 결정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비즈니스, 직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송 사장은 후임이 결정 될 때까지 당분간 CFO의 역할도 겸임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송 신임 사장의 선임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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