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27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역세권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 교통여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초역세권 단지는 일반 역세권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게 형성되고, 분양시장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라는 부동산 투자 격언이 있듯이 입지가 부동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역이 있는 초역세권은 최고의 입지로 선호되고 있다. 정부의 규제에도 초역세권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배경이다.
이는 최근 정부규제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편리한 교통을 갖춘 역 접근성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 맞물려 가격 상승여력이 높은 초역세권 단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초역세권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금성백조주택이 지난 4월 SRT?GTX(예정) 동탄역 바로 앞에서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총 369가구 모집에 3만 9414명이 몰리며 평균 10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5월, 현대건설이 지하철 1호선 범계역 초역세권 입지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622실 청약에 6만 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이렇다 보니, 자이S&D가 10월 초 별내북부역 초역세권 입지에서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 '별내 자이엘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개동 전용 60㎡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296실 규모로 이뤄졌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0㎡A 74실 △60㎡B 148실 △60㎡C 74실 등 선호도 높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별내자이(Xi)엘라'는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북부별내역(가칭: 2021년 예정)이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향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10분, 1호선 청량리역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2023년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없이 2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덕송초(혁신초)와 반경 300m 거리에 별가람유치원(국공립 유치원)이 있어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약 1㎞ 거리에 별가람중·고, 학원가 등도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