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GS칼텍스가 협력사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한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진수 GS 칼텍스 회장(사진)이 지속해서 강조하는 '상생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GS칼텍스는 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고투게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을 적용해 협력사 R&D 역량을 높이는 등 프로젝트다. 작년까지 R&D와 경영혁신을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R&D 역량 향상에 집중하고 대상 기업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인 주요 대기업·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니지만, 2016년부터 전략구매 분야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하는 기업의 개발구매부문 7개 사업, R&D부문 7개 사업 등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의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의 R&D 역량 향상을 위해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한 지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올해 협력사 매출 116억원 증가, 비용 12억원 절감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허진수 회장이 줄곧 강조해온 상생경영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평소 "GS칼텍스의 기본 경쟁력은 고객사와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구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과 훈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