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 25%↑ 129억달러
대기업이 이끄는 한국경제
대기업들이 규제에 가로 막혀 국내투자에는 소극적이지만 해외투자는 대폭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6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해외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2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억달러)보다 25.8% 증가했다. 전분기(97억3000만달러)와 비교해도 33.2%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8.4%로 해외직접투자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 및 보험업(29.9%) 부동산업(10.5%), 도매 및 소매업(6.1%), 광업(4.7%) 등의 순이었다.
투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이 49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235.7% 증가했고, 금융 및 보험업도 38억7000만달러로 34.6% 늘었다. 부동산업은 74% 증가한 13억60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처럼 2분기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난 데는 제조업 부문에서 대형 M&A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분기에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M&A가 진행되면서 해외직접투자액이 증가했는데, 지난해 1분기 때도 대형 M&A가 이뤄져 투자액이 크게 늘어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직접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아시아로 32.7%에 달했고, 중남미(29.2%)와 북미(22.1%), 유럽(14.4%)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케이만군도가 2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21.2%)과 홍콩(8.2%), 중국(7.2%), 베트남(6.8%)이 뒤를 이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대기업이 이끄는 한국경제
대기업들이 규제에 가로 막혀 국내투자에는 소극적이지만 해외투자는 대폭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6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해외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2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억달러)보다 25.8% 증가했다. 전분기(97억3000만달러)와 비교해도 33.2%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8.4%로 해외직접투자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 및 보험업(29.9%) 부동산업(10.5%), 도매 및 소매업(6.1%), 광업(4.7%) 등의 순이었다.
투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이 49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235.7% 증가했고, 금융 및 보험업도 38억7000만달러로 34.6% 늘었다. 부동산업은 74% 증가한 13억60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처럼 2분기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난 데는 제조업 부문에서 대형 M&A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분기에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M&A가 진행되면서 해외직접투자액이 증가했는데, 지난해 1분기 때도 대형 M&A가 이뤄져 투자액이 크게 늘어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직접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아시아로 32.7%에 달했고, 중남미(29.2%)와 북미(22.1%), 유럽(14.4%)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케이만군도가 2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21.2%)과 홍콩(8.2%), 중국(7.2%), 베트남(6.8%)이 뒤를 이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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