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 '신현희와 김루트'가 '스페이스 공감'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오랜 시간 스페이스 공감의 팬이었다는 김루트는 관객으로서 무대를 보던 입장에서 이제 뮤지션이 돼 관객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힌다.
이들은 '집비던날', '다이하드', '홍대 부르스' 등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은 물론 지난 7월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The color of SEENROOT' 에 수록된 '난 짜장 넌 짬뽕', '알콩달콩', 'PARADISE' 등을 들려준다. 또 이 같은 곡들을 만들게 된 에피소드도 이야기한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흥겨운 제스처와 함께한 신현희와 김루트의 무대는 모든 관객들이 따라 할 정도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우주히피'는 공감되는 가사와 감성적인 어쿠스틱 연주로 공연의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 나간다. 이제는 싱어 송라이터인 한국인 1인 체제로 활동 중인 우주히피는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올해 초부터 2개월에 한 번씩 음원을 발표하는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곡 '함께있자'는 올해 싱글 프로젝트 네 번째 곡으로 그 어디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장난치듯 편하게 건네는 당부의 노래다. '그냥', '애쓰지마요', 'On Your Side', '맘대로 해' 등 쉽게 넘겨 버릴 만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선율에 담아낸 우주히피의 음악들은 관객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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