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위닉스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IFA 2018'에 4년 연속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위닉스는 올해 열린 IFA 현장에서 성능이 개선된 자연가습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자연기화식 가습 방식을 적용해, 디스크가 돌아가면서 공기에 수분 입자를 입혀 최적의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차일드락 기능을 탑재해 아이들이 다칠 위험성을 최소화 했다.
이 외에도 유럽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공기청정기 제로-엔, 제로와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타워 QS JBL, 제로+ 와이파이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IFA에 참가한 위닉스는 현재 유럽 내 25개국에서 공기청정기와 자연가습기를 판매하고 있다.
영국 코스트코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은 아마존, MSH와의 관계 강화로 입점 시기를 논의 중에 있고 오토(OTTO) 입점이 확정되는 등 3대 유통망을 포섭한 상태다. 이 밖에도 회사는 스웨덴, 폴란드, 체코 등 유럽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17 IFA 전시회 당시 하만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인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공기청정기 '타워 QS'를 포함한 총 8종의 공기청정기, 자연가습기를 전시한 바 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위닉스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IFA 2018'에 4년 연속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위닉스 전시장을 찾은 IFA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위닉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