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 수영구의 노후주택에 대한 개보수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4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 수영구의 노후주택에 대한 개보수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일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4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찾아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816가구에 3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주택은 30년이 넘은 다세대 주택으로 씽크대, 천장 등의 노후화가 심각했으며 보일러도 설치되지 않아 거주자인 노부부의 주거 안전이 위협받는 상태였다.

HUG는 바닥난방 배관 공사를 실시하고 도배·장판, 출입문 교체, 욕실공사 등을 지원했으며 봉사단은 공사 시 발생한 폐기물 처리, 집기류 정리 등을 실시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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