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 안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이천 마장 A3블록 행복주택'은 서울 및 수도권 대학생들을 비롯해, 만 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되었다. 총 290실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6㎡ 72호, 26㎡ 68호, 36㎡ 150호 등 전 타입 소형 면적을 갖췄다.
특히 요즘 대학생들은 '입시전쟁 벗어나면 입실전쟁'이라는 말이 나오듯이 학교와 가까운 곳에 방을 구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한 부동산 정보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는 49만원, 보증금은 1,37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 19.0% 올랐다.
2017년 기준 청년층 월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 또한 소득의 5분의 1에 달하는 18.8%를 차지했다. 대학생 등 20대의 30% 이상이 소득의 37%를 임대료로 쓰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대학생의 집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2022년까지 기숙사에 5만 명, 기숙사형 임대주택에 1만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4월 기준 기숙사 입주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두 47만 명으로 추산된 반면, 13만 명은 아직까지도 특별한 기숙사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기숙사로 인한 원룸 공실 증가나 임대수입 감소 등으로 지역주민의 반대와 민원 또한 이어지고 있다. 눈앞의 주거불안에 발목이 잡힌 젊은 세대가 많아진 가운데 등장한 것이 바로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이다. 적은 월세로 이용할 수 있어 월세부담이 큰 대학생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을 배려했다.
이러한 행복주택 중 한곳인 '이천 마장 A3블록 행복주택'의 청약 자격은 대학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에 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대학생,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취업 준비생, 만 19세~39세 청년, 혼인 합산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입주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부부, 경기도 이천시 거주 중인 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이천 마장지구는 전체 약 3천3백여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인프라 및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학생들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하천, 수변공원, 보현산, 자연나라, 덕평공룡수목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도 있다.
교통편으로는 42번 국도, 덕평IC, 서이천IC, 325번 지방도,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예정) 등 사통팔달한 교통망으로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이천마장 A3블록 행복주택'은 9월 첫째주 특별이벤트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인기 이모티콘 또는 모바일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2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천 마장지구 행복주택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사진, 포스터, 리플렛을 포함한 이천 마장지구 행복주택 관련 글과 함께 #이천마장행복주택, #이천행복주택, #마장행복주택을 해시태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셋째주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4차까지의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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