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진 후보자에 대해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전반에 꾸준한 활동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성평등 실현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개했다.
또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가꾼 공감 능력과 온화한 성품, 탁월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현안도 차질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가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없는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진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채무만 13억7100만원을 신고했다.
진 후보자 본인은 서울 강동구 아파트 월세 보증금(5000만원), 예금(8000만원), 증권(6100만원), 채무(1억200만원) 등 총 89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예금 95만원과 채무 16억9900만원으로 보유했다. 진 후보자는 배우자의 채무에 대해 사업실패로 인한 사인 간 채무라고 설명했다.
진 후보자의 범죄경력 자료에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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