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주는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인다.

흥국생명은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환급해주는 (무)걸으면베리굿(Vari-Good)변액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신상품은 보장은 물론 펀드 투자까지 가능한 변액종신보험이자 고객의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건강증진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 후 고객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7000보 이상일 때 6개월 동안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7%를 환급해준다. 1만보 이상일 때는 10%를 환급해준다. 예를 들어 매일 1만보씩 6개월을 걷는 고객이 월 2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6개월마다 12만원을 최대 5년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비교적 보험료가 높은 변액종신보험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했다"며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도 환급해주는 만큼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건강도 챙기고 환급금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흥국생명이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환급해주는 (무)걸으면베리굿(Vari-Good)변액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이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환급해주는 (무)걸으면베리굿(Vari-Good)변액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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