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3D프린터 신제품 `3DWOX 1` 출시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신도리코가 신제품 3D프린터 '3DWOX 1'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3DWOX 1은 신도리코의 소비자용 3D 프린터 3DWOX DP200, 3DWOX DP201의 개량형 제품이다.

신제품은 FFF방식(적층제조형) 3D프린터로 동급 최대 규모인 가로 210㎜, 세로 200㎜, 높이 195㎜까지 출력할 수 있다. 기존 3DWOX 시리즈보다 다양한 재질을 활용할 수 있고, 적층 두께는 최소 0.05㎜까지 적용 가능하다. 오픈형 카트리지를 적용해 필라멘트만 교체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도 지원한다.

3DWOX 1에는 '히팅 플렉서블 메탈 베드'가 적용됐다. 열전도를 할 수 있는 금속 소재의 장점과 구부려 출력물을 떼어내는 플레서블 베드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클라우드 프린팅으로 어디서든 출력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 소음 저감 기술을 탑재해 도서관 소음 수준인 40㏈에서 출력이 진행된다. 초미세먼지를 99.9%제거하는 헤파필터를 장착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