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실적이 안정궤도에 진입했지만, 밸류에이션은 낮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부문이 정상화 될 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이익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지만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점차 해소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서초사옥을 코크렙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7484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종합화학 지분 20.1%도 베인캐피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 협상 진행 중에 있다.
이 연구원은 매각이 완료되면 상당부분의 투자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분인수, M&A(인수합병) 등 미래 성장동력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부문이 정상화 될 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이익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지만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점차 해소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서초사옥을 코크렙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7484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종합화학 지분 20.1%도 베인캐피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 협상 진행 중에 있다.
이 연구원은 매각이 완료되면 상당부분의 투자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분인수, M&A(인수합병) 등 미래 성장동력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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