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간(1~2일) 43만74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94만8401명으로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여년에 걸친 두 남녀의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러닝 타임 대부분을 PC 화면으로 꽉 채우는 독특한 연출의 '서치'는 주말 동안 35만8898명을 불러들이며 '상류사회'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수천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뒤지며 딸의 흔적을 추적해가는 아빠 이야기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해일·수애 주연 '상류사회'는 20만1254명이 관람해 3위로 밀려났다.
이외에 '신과함께-인과연'(4위), '목격자'(5위), '공작'(6위), '맘마미아!2'(7위) 등 올여름 개봉한 영화들이 장기상영을 이어가며 순위권에 들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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