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게 된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성 만성통증환자들이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직군을 초월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가톨릭의대 신경과 손병철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심포지엄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환우회 이용우 회장의 ▲CRPS 환우회 역할에 대한 발표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글로벌 홈헬스케어기업 바야다 코리아 김영민 대표의 ▲CRPS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속 케어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아주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 교수는 세 번째 세션에서 ▲CRPS 환자의 중재적 치료에 대해 발표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용덕 물리치료사의 ▲CRPS 환자를 위한 재활 치료 실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CRPS환우회 이용우 회장은 "통증에 대한 다학제적 검토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앞으로 이런 논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 교수는 "통증 치료만을 목표로 접근한 환자의 최종 치료만족도가 절대 높지 않다"며 "이러한 진료과를 초월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이 없다면 난치성 만통 통증 환자들의 통증 해결이 안 되는 경우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재영 교수는 "매년 만성 통증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연구에 대한 성과가 한 단계씩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 만성 통증 질환의 치료와 관련 된 다양한 진료과에서의 연구 결과 및 성과가 쌓여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는 "난치성 만성통증 질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 때문에 정치 제도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동시에 우선순위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언론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발굴하면서 제도가 개선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을 맡은 가톨릭의대 손병철 교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센서스를 만들어서 꼭 필요한 치료가 제도권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지원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중지가 모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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