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보험 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보험개발원 장이규 부문장, 네 번째 양경희 팀장, 다섯 번째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 보험개발원 제공
'동아시아 보험 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보험개발원 장이규 부문장, 네 번째 양경희 팀장, 다섯 번째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 보험개발원 제공
보험개발원은 '동아시아 보험포럼'을 대만의 보험서비스기관(TII), 일본의 손해보험사업종합연구소(GIIJ)와 대만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최근 아시아 보험시장에 부는 혁신 바람인 인슈테크의 추진현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개발원과 TII, GIIJ의 임원단, 대만 보험감독당국 관계자, 보험사 및 유관기관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보험산업은 저금리·저성장·고령화의 삼중고에 더해 기술혁신에 따른 인슈테크 열풍, 국제회계기준(IFRS17) 자본규제 등 급견하는 환경에 처해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 원장은 "한국과 대만, 일본이 동아시아 보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보험 현황과 보험사 투자전략을 주제로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준비 현황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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