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와 산업 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유기적 융합을 위한 스틸코리아(SteelKorea)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세계 공급과잉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해 정부와 합심해 업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철강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흐름에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대한 기조연설과 세션 Ⅰ, Ⅱ, Ⅲ, Ⅳ, Ⅴ 등으로 구성됐다. 각각 '철강산업 미래 혁신성장 전략', '통상현안', '신기후변화 정책과 환경규제', '전기요금 체계와 해외사례', '철강 혁신기술' 등 철강산업에 주요 현안들을 다뤘다.

이어 31일 '철강 건축 구조에 대한 스틸(Steel), 세이프티&라이프(Safety&Life)', '스테인리스 수요 개발과 적용 사례', '스마트 표면처리강판의 신공정과 제품 연구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한국철강협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와 산업 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유기적 융합을 위한 스틸코리아(SteelKorea)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와 산업 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유기적 융합을 위한 스틸코리아(SteelKorea)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