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이마트가 소비경기 악화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에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2.51% 떨어진 2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 악화로 이마트의 구매건수 감소와 비식품 부문 판매량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무더위로 신선식품 작황문제까지 겹쳐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 연구원은 "당초 올 3분기는 추석 효과와 지난해 기저효과로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지만 누적 기존점 성장률은 1%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가구소득 정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등이 구매건수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으로 인한 역 기저효과와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이마트가 4분기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2.51% 떨어진 2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 악화로 이마트의 구매건수 감소와 비식품 부문 판매량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무더위로 신선식품 작황문제까지 겹쳐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 연구원은 "당초 올 3분기는 추석 효과와 지난해 기저효과로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지만 누적 기존점 성장률은 1%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가구소득 정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등이 구매건수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으로 인한 역 기저효과와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이마트가 4분기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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