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피지크 선수이자 피트니스스타를 기획하는 프로듀서로,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가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 출전을 위한 관문으로 충북대회 참가를 결정한 것이다.
2015 ISMC 머슬 바디 코리아 남자부 통합 우승, 제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피트니스모델상, 2017 나바코리아 피지크 2위, 2017 SSA코리아 피지크 그랑프리 및 통합우승, 2017 중국 황금시대 세계대회 피지크 3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설민호 선수는, 피트니스스타 기획 PD로서 2018년 대회 출전은 잠깐 보류했다.
그러나 모든 피트니스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2018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를 선수로서 포기할 수 없어,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이번 피트니스스타 충북대회 출전을 감행했다.
설민호 선수는 "피트니스스타를 기획하면서 언제나 선수분들을 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무대 위에 있는 선수분들을 부러워만 했었는데, 피트니스스타 충북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몹시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올해 12월초에 도쿄에서 개최되는 SSA아시아대회 출전에 맞춰 훈련해 와서 이번 대회는 베스트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르지는 못하겠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많은 추억과 감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피트니스스타 PD가 아닌 피지크 선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설민호의 모습은 오는 9월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피트니스스타 in 충북'에서 볼 수 있다.
imk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